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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나경원 같은 선택? 꿈 꾸지마…윤핵관 지휘자는 장제원"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의원이 3일 “제가 나경원 전 의원과 똑같은 선택을 할 거라고 꿈도 꾸지 말라”며 본인을 겨냥한 친윤계의 파상공세에 맞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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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김어준 저격 "공영방송 장난감 가지고 놀 듯 다뤘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8년 만에 서울 지하철 기본요금을 올리기로 한 것에 대해 “고육지책(苦肉之策)”이라고 말했다. 다만 정부지원을 전제로 인상 폭을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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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미래 준비” 장기전 예고, 친윤 “아이가 떼쓰는 것”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에 대한 가처분신청 등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히던 중 눈물을 닦고 있다. [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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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떼쓴다" 친윤의 무대응…尹취임 100일 또 큰 파도 온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에 대한 가처분 신청 등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 이준석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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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탄핵은 정당" 羅 "설익은 리더 안돼" 朱 "TK자존심 무너져"
국민의힘 대표 후보자들이 3일 보수의 '본진','심장'으로 불리는 대구 합동연설회에서 맞붙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역 기반에서 이준석 후보는 “탄핵은 정당했다”는 정면돌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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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민주당은 호남당이냐” 또 터진 국민의힘 ‘영남당 논쟁’
“정권 잡으려면 영남 정당으론 어렵다”(홍문표 의원) “그럼 송영길 대표의 민주당은 호남당인가”(성일종 의원) 6월 전당대회(잠정)를 앞둔 국민의힘이 때아닌 ‘영남당’ 논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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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찬스'에 분노한 정치 여론…"'공정' 이슈가 선거 흔든다"
대학에 갓 입학한 아들을 둔 최모(51)씨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녀 입시 의혹과 관련한 기사를 볼 때마다 씁쓸하다. 분노가 아닌 미안함이다. 그는 “옆에서 보기에 아들은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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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마음 안 들어” “오만하다” 쓴소리 쏟아낸 野 원로들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70일 앞둔 27일,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과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 중량급 원외 인사들이 당을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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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걸, 한국당 행사서 "한국당 썩은 물 가득찬 물통" 작심비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 등 참석자들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김영삼 대통령 서거 4주기 '자유민주주의자 김영삼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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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주 '삼청교육대' 발언에···한국당 "인재영입 명단서 뺀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4일 결국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을 인재 영입 리스트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지난달 30일 박 전 대장이 황교안 대표의 ‘1차 인재 영입 명단’에 올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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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文 대통령에 "조국 사퇴, 송구스럽다고 넘어갈 일 아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4일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의 표명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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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계파 정치 필벌"···친박·비박 동시에 때린 황교안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일 “당을 망치는 계파적 발상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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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위원장에 황영철 아닌 김재원…한국당 어느덧 '친박세상'
김재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예결특별위원장 후보자 선출 의원총회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뉴스1]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놓고 벌인 자유한국당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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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전도사’ 황교안의 ‘소명 정치’
주변에선 “다 포기해도 신앙만큼은 절대 포기하지 않을 사람”으로 평가…과거 자신의 종교적 발언을 부정해야 하는 상황 올 수도 항해를 시작한 지 100일을 넘긴 ‘황교안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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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황교안·나경원 작심비판…"온통 이미지 정치뿐"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뉴스1]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자당 지도부를 향해 "제왕적 대통령제를 비판하면서 정작 '제왕적 당대표제' '제왕적 원내대표제'를 운영하고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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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연일 한국당 작심 비판···靑 "대통령이 화난 것 같다"
“대통령이 화가 난 것 같다”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강한 어조로 연일 자유한국당 비판에 나서는 모습을 지켜 본 청와대 관계자의 언급이다. 최근 문 대통령이 제1야당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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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노총 생일날, 민노총 성토 "소외계층 겁박하고 회유"
"청년·여성·비정규직 등 소외계층 대표들을 겁박해 사회적 대화를 무산시킨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건물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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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文 국회 작심비판? 시대착오적인 제왕적 대통령”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 [뉴스1] 국정감사 첫날인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를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내놓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이 “시대착오적인 제왕적 대통령의 모습으로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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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홍 vs 반홍 구도로 재편된 한국당 원내대표 경선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후보들이 당내 초선의원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손을 맞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문종, 유기준, 한선교, 김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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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의 정치' 요구에 "NO" 외친 홍준표…"SNS 저격은 더 안 할 것"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게시글에 품격을 갖춰달라는 당내 요구에 “품격으로 정치하는 게 아니다”라며 정면 반박했다. 29일 열린 당 대표ㆍ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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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7·30 재·보선 선거결과
중앙일보 <2014년 7월 31일자 30면> 7·30 민심, 세월호를 넘어 민생을 선택했다 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 7·30 재·보선이 새누리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세월호 사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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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 광산을 전략공천 … 새정치련서도 "위험한 결정"
나경원 전 의원(가운데)이 9일 오후 국회 새누리당 원내대표실에서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왼쪽)을 만나 서울 동작을 출마 수락 의사를 밝혔다. 오른쪽은 김재원 원내 수석부대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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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마음 합쳐 뛰자” 유승민 “이겨도 져도 곤란”
18일 오전 7시30분 서울 마포 가든호텔 2층 무궁화홀. 오세훈 서울시장과 한나라당 서울시당 당원협의회 위원장 40여 명이 모여 조찬 간담회를 했다.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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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이 모양인데 정치인들은 왜 매일 싸움질만 하는지 … ”
“성낼 기력도 없는지 그냥 다 포기한 얼굴이더라.” 이번 설 연휴기간 지역구를 찾아간 여야 의원 6명이 전하는 민심의 현장이다. 여당 의원들은 “잘하라고 뽑아줬더니 1년 동안 한